- 작성일
- 2025.12.23
- 작성자
- 원동현
- 조회수
- 113
2025 신한대학교 몽골 유학생회 송년회 개최
2025 신한대학교 몽골 유학생회 송년회 개최
재학생·동문 150여 명, 몽골 전통문화 공연과 교류의 시간 가져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12월 20일, 의정부캠퍼스 에벤에셀관에서 ‘2025 신한대학교 몽골 유학생회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대학교에 재학 중인 몽골 유학생과 졸업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유학생 커뮤니티의 결속과 향후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 조윤재 대학원장, 삼성메디코스(주) 서경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신한대학교 몽골 재학생·졸업 동문 150여 명과 대학 교직원 2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몽골 유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재학생 중심의 자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요 일정으로는 ‘신한대학교 몽골 유학생 동문회 1기 회장’ 위촉식과 ‘신한대학교 대학원 몽골 재학생 원우회 1기 회장’ 임명식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재학생과 동문을 아우르는 대표 기구와 대학원 몽골 재학생을 직접 대표하는 원우 조직이 공식적으로 출범함에 따라 신한대학교 몽골 유학생 커뮤니티가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소통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 임명식 사회는 유학생들을 도와 행사 총괄을 맡은 박소정 대학원 부원장이 진행했으며, 2부와 3부는 투굴두르, 사르나가 공동 사회를 맡아 몽골 전통춤과 노래, 전통악기 연주 등 몽골 유학생·동문들이 준비한 문화 공연과 자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공연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학업과 진로, 유학생활 경험을 공유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한국과 몽골 문화를 연결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동문과의 멘토링 및 네트워크 형성을 동시에 촉진하는 장이 되었다.
강성종 총장은 축사에서 “신한대학교 몽골 유학생 여러분이 학문적 성취와 인격적 성장을 함께 이루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몽골 유학생·동문회 활동이 신한대학교와 몽골 사회를 잇는 튼튼한 가교가 되기를 바라며, 재학생 시절부터 졸업 이후까지 이어지는 동문 네트워크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윤재 대학원장은 “신한대학교에는 12월 1일 기준 대학원 몽골 재학생 713명, 학부 몽골 재학생 366명 등 총 1,079명의 몽골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이 안정적인 연구와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학원에 로고스 국제학생케어센터를 설립하여 맞춤형 지원과 상담,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송년회를 통해 동문회장을 위촉하고 원우회장을 임명한 것은 몽골 유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연구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학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을 다짐했다.
삼성메디코스(주) 서경 대표는 “신한대학교 몽골 유학생 여러분이 한국 사회와 학문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한대학교 몽골 유학생들의 비전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 2025년 11월호에 따르면 D-2(유학) 자격으로 국내에 체류 중인 몽골 유학생은 13,208명으로 집계되었다. 이 가운데 신한대학교 몽골 유학생은 1,079명으로, 국내 전체 몽골 유학생의 약 8.2%를 차지하고 있어 신한대학교가 몽골 유학생 유치와 지원에서 두드러진 위상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신한대학교는 앞으로 몽골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업·진로 상담, 한국어 및 학문적 글쓰기 지원, 한·몽 문화교류 행사, 동문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몽골 현지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모두 참여하는 실질적 국제 교류 플랫폼 구축에 노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몽골 유학생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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